• 정책 해진공, 6억弗 글로벌채권 발행 성공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최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진공은 이번에 각 3억 달러 규모의 3년, 5년 만기 고정금리 부채권을 발행했다. 가산금리는 같은 만기·규모의 미국 국채와 비교해 3년물은 60bp(0.01% 단위, 0.60%), 5년물은 70bp 높은 수준이다. 이번 발행에는 BNP 파리바, 크레디 아그리콜, ING, JP모건,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했다. 또 KB증권이 보조 주간사로 참여했다. 최초 제시금리는 미국 국채 대비 3년물은 9
  • 정책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전망했던 2%대 초반보다 좀 더 높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1분기에 예상보다 훨씬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든 영향이다. 다만 지난 수년간 한국 경제를 짓눌러 온 고물가·고금리 바윗덩이가 여전한 데다 최근에는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 절하 리스크도 불거진 상황이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 외에는 추가 성장 동력이 마땅치 않은 것도 현실이다. 전문가들이 이른 샴페인 터뜨리기를 경계하며 신중한 정책·전략 수립을 주문하는 이유다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1분기 깜짝 성장] '1.3%' 출발 좋지만...'루트형' VS 'U자형' 변곡점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3% 성장하며 깜짝 반등을 이뤘다. 수출·내수가 조금씩 살아난 데다 건설투자 부문이 기대 밖 성장을 기록한 결과다. 향후 전망은 엇갈린다. 총선을 앞두고 재정 투입을 늘린 데 따른 일시적 낙수 효과라면 경기가 잠깐 회복됐다가 게걸음을 이어가는 루트(√)형 행보를 보일 공산이 크다. 반면 반도체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대외 여건도 안정된다면 경기가 완만하게 살아나는 U자형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25일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1.3%
    • 2024-04-25
    • 17:06:53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한국광해광업공단, 서호주 핵심광물 공급망 네트워크 넓힌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호주 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도모를 위해 북부준주 다윈과 서호주 퍼스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18일 황규연 KOMIR 사장은 호주에서 열린 '다윈 다이얼로그'에 참석했다. 황 사장은 호주, 미국, 일본 3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강화를 위한 양자·다자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 'KOMIR-북부준주 간 핵심광물 분야 포괄적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광물 정보교류, 투자 기회·협업방안 모색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 2024-04-25
    • 16:33:20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김 소비자가 오름세…해수부 축구장 3800개 규모 양식장 신규개발
    김 수출 수요가 증가해 국내 재고가 평년 이하를 보이는 데다 도매가격이 상승해 마른김 소비자물가가 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2700ha에 달하는 양식장 신규개발 등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둘째주까지의 물김 생산량은 1억4386만속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다만 김 수출 수요가 증가해 국내 재고량이 평년보다 낮게 유지되고 산지와 도매가격이 오른 상황이다. 이에 마른김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1.2%에서
    • 2024-04-25
    • 15:56:04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기재부, 내달 10조원 규모 재정증권 발행…2조원씩 5차례 걸쳐 발행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총 10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5차례에 걸쳐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기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 상환해야 할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5월에는 매주 2조원씩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0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이 중 8조원은 5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3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된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
    • 2024-04-25
    • 15:00:00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중부발전, 전력그룹사 최초로 경영공시 우수기관 선정
    한국중부발전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해 전력그룹사 중 최초로 '경영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는 연 3회 통합공시 점검을 통해 허위공시·공시오류·미공시 발생 여부를 확인하여 해당 기관에 벌점을 부과하고 있다. 우수공시기관은 통합공시 점검에서 최근 3년간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기관으로 2023년 공시 기준으로는 350여개의 공공기관 중 중부발전을 비롯해 17개 기관만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
    • 2024-04-25
    • 14:54:32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공정위, '주류공급가격 담합·영업 제한'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에 과징금 8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류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거래처 확보 영업 활동을 자제하도록 결정한 사업자단체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시과 영덕군의 소매점에 주류를 판매하는 도매사업자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2019년 3월~2022년 9월 18차례에 걸쳐 7개 주류제조사의 53개 제품에 대한 가격을 결정했다. 소주·맥주 등의 출고가 변동 시기에 맞춰 거래처 공급가격을 결정하거나 신제품이 출시될 경우 판매가격을 결정해 구성사업자에게 공지한 것이다
    • 2024-04-25
    • 12:00:00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한국이 안전한 나라?…디지털 성범죄 2배 늘고, 사회재난 사망자 5배↑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범죄가 늘면서 전체 성폭력 범죄발생 건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참사 등 사회재난으로 발생하는 사망자도 급증했다. 25일 통계청 산하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에 따르면 2022년 성폭력범죄 발생건수는 4만1433건으로 전년대비 25.9% 증가했다. 이중 통신매체 이용음란 범죄는 1만605건으로, 전년대비 2배 규모로 늘었다. 대표적인 디지털 성착취 사건인 ’n번방 사태'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2021년말 'n번방 방지법'
    • 2024-04-25
    • 12:00:00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우수 공시 공공기관 1년 전보다 5개↑…기재부 "공시정보 품질 지속 개선"
    지난해 우수 공시기관이 늘어나는 등 공공기관 공시 정보의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 공공기관 경영공시는 모든 공공기관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경영에 관한 주요정보를 공시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3년 연속(기타공공기관 2년) 통합공시 위반 벌점을 부과받
    • 2024-04-25
    • 11:30:00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양곡법·농안법 통과되면 농촌소멸 앞당겨…송미령 장관 "야당 재고해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양곡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농안법)이 통과될 경우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농촌소멸을 앞당길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특정 품목에만 정부 재정이 집중 투입되는 탓에 청년 유입과 디지털 전환 등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한 정부 정책 수행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송 장관은 24일 충남 청양의 한 로컬푸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곡법과 농안
    • 2024-04-25
    • 11:00:00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산업부, 네덜란드·폴란드와 첨단산업 협력 확대한다
    한국과 네덜란드가 전기차·배터리 등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서울에서 네덜란드의 케이스 반 더 부르흐 인프라수자원부 차관과 모빌리티·배터리·공급망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시 체결한 반도체,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협력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날 면담을 계기로 전기차·수소차·
    • 2024-04-25
    • 11:00:00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AMRO, 韓 성장률 전망 2.3% 유지…"수출 강세 속 인플레이션 우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이전 전망과 같은 2.3%로 예상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품 수출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은 변수다. 기획재정부는 AMRO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AMRO는 지난해 12월 연례협의 보고서와 이달 초 발표한 지역경제전망 보고서 통해서도 한국 성장률을 2.3%로 예측한 바 있다. AMRO의 이번 전망은
    • 2024-04-25
    • 11:00:00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농식품부 "사과·배·복숭아 저온피해 없어 생육 양호"
    지난해 저온피해로 사과·배 등 과일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저온피해가 없어 주요 과수의 생육이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까지 지난해와 같은 갑작스런 이상 저온이나 서리가 발생되지 않았으며, 향후 5월 초순까지 급격한 기온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과, 배, 복숭아 등의 과수 생육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사과의 경우 현재 꽃이 피는 시기로, 일부 농가에서 개화량이 평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향후 상품성
    • 2024-04-25
    • 11:00:00
  • [1분기 깜짝 성장] 연간 전망치 올라갈 듯...물가·금리·환율 돌덩이 여전
    최상목 "1분기 GDP, 성장에 선명한 청신호…국익 위한 공급망 재편"
    2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대비 1.3% 성장하면서 오랜만에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번 성장률은 일시적인 요인도 작용하였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로의 복귀’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분기 GDP 성장의 공을 민간에 돌리며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재정
    • 2024-04-25
    • 10: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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